트레이드 매물 '최강 불펜' 헤이더…다저스 '잰슨 대안'으로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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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매물 '최강 불펜' 헤이더…다저스 '잰슨 대안'으로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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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해의 구원투수에 선정된 ‘좌완 파이어볼러’ 조쉬 헤이더(25)가 트레이드 시장에 등장했다. 불펜이 불안한 LA 다저스가 헤이더 영입에 나설지 주목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헤이더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단장은 “오프시즌 내내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들어볼 것이다. 많은 선수들을 논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헤이더를 특정한 것은 아니지만, 밀워키는 폭넓게 트레이드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다. 디 애슬레틱은 헤이더가 올 겨울 ‘슈퍼2’ 대상자로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보통 선수들보다 1년 먼저 얻어 대폭적인 연봉 인상이 유력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올해 연봉 68만7600달러를 받은 헤이더는 내년 연봉 460만 달러가 예상된다. 내년 포함 앞으로 4년 더 헤이더를 보유할 수 있지만 ‘스몰 마켓’ 밀워키가 매년 치솟는 연봉을 감당하기엔 부담스럽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2년간 헤이더는 수차례 멀티이닝으로 부담이 가중됐다. 피로 누적으로 성적 하락의 위험성이 있다. 연봉이 상승한 상황에서 기량이 떨어지는 게 밀워키에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가치가 최고조에 오른 지금 트레이드하는 게 좋을 것으로 봤다. 헤이더는 최근 2년간 116경기에서 157이닝을 던졌다. 

아울러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불펜투수가 없다는 점이다. 특급 불펜투수의 희소성이 높아진 만큼 밀워키가 트레이드로 상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디 애슬레틱은 뉴욕 메츠를 헤이더 트레이드에 나설 팀으로 꼽았다. 마무리 켄리 잰슨의 하락세가 뚜렷한 LA 다저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내년에는 500만 달러 이상 고액 연봉이 아닌 만큼 사치세 초과 부담도 없다. 다만 그에 상응하는 유망주를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지난 2017년 빅리그 데뷔한 헤이더는 3년간 통산 151경기 11승9패49세이브 평균자책점 2.42 탈삼진 349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마무리로 61경기 3승5패37세이브 평균자책점 2.62로 활약했다.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 평균 95마일(약 153km) 강속구가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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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12.03 08:00  
아큐튜러스 1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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